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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야기 |DEUTSCHLAND

[반려견 동반 독일행] 국제선 반려동물 기내탑승 소프트케이지(이동장, 캐리어) 추천 _ 펫츠핏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이동장 캐리어 후기 및 장단점

by Munich&Busan 2022. 1. 7.

국제선 반려견 반려묘 기내 동반탑승 가능한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케이지 후기

Hallo, 안녕하세요!

뮌헨남자, 부산여자입니다.

저희 커플은 2021년 12월 중순부터 약 3주동안 독일을 다녀왔고

현재 부산에서 반려견 보리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코시국 독일행 결정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있어요! 클릭!

 

21년 10월 초에 끊은 루프트한자 인천발 뮌헨행 비행기 티켓을 두고,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유행으로 인해 자가격리 면제 신청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요 :(

걱정과 고민 끝에 오른 독일행 비행기.
도착해서 돌아온 지금 이 순간까지도 "다녀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에요!

 

 

 

보리가 사용한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소프트 케이지
구매링크는 글 하단에 있습니다!

 

 

 

 

보리의 성공적인 견생 첫 독일행

바이에른의 바다로 불리는, 킴제(Chiemsee) 호수와 보리

 

독일에 계신 시부모님과 친인척들은 저희가 보리를 데리고 뮌헨공항에 내리는 순간까지

보리가 진짜 독일 땅을 밟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셨지만,

뮌헨남자와 부산여자, 저희가 해냈어요!

보리는 독일에 지내는 내내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왔어요.

 

 

반려견 동반 유럽행에 대한 걱정, 그리고 준비 과정

 

저와 짝꿍의 백신 접종 증명서, 짝꿍의 재입국허가서, 한국 귀국시 필요한 PCR음성테스트 등의 준비 사항도 많았지만

블로그/정부 기관 홈페이지/항공사 홈페이지에 충분한 정보가 있었어요.

 

 

질병관리청과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해외유입관리 조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반려견의 국제선 기내탑승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 동물 검역 서류 준비 (광견병 접종 및 항체 확인, 자그마한 실수조차 없는 완벽한 서류 작성)
  • 보리의 기내 탑승 준비 (항공사 컨택을 통한 탑승 예약, 적당한 케이지 마련, 케이지 훈련)

보리의 유럽행과 관련해서는 위의 두 가지가 가장 큰 걱정이었어요.

저희는 겨울 한정 프리미엄 맥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

동물 검역 서류 준비는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위치한 숲동물병원에 전적으로 맡겼어요.

 

 

 

 

검역 전문 병원에 모든 접종과 서류 작업을 맡기는 비용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 번 준비된 서류는 2년동안 유효해요.
저희는 올해 여름에도 독일에 다녀올 예정이라, 2년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반려견·반려묘 국제선 기내 동반탑승용 소프트 케이지
내돈내산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이동장 캐리어] 비행 후기

 

인천공항 루프트한자 체크인 대기 중에 찍은, 호기심 많은 보리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만 해도 많이 긴장했어요.

보리의 검역 서류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보리의 케이지 사이즈가 적절할지, 보리의 팔다리가 너무 길어서 탑승 거절 당하지는 않을지 등등...

 

 

보리가 사용한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소프트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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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문제 없었어요.

루프타한자의 반려동물 기내 동반탑승 운임비로 편도 110유로까지 내고,

티켓까지 잘 받았답니다.

 

 

<  반려동물 기내 동반탑승 체크인 절차  >
반려동물 검역 서류 확인 → 탑승자 서류 확인 → 탑승자 수하물 체크인 → 반려동물 확인 (케이지 높이는 안보고, 무게만 봤어요) → 보리 편도 운임비 110유로 결제 → 탑승자 티켓 발권  

 

 

보리 검역 절차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몰라, 새벽같이 출발하느라 아침 식사를 못해서

인천공항 푸드코트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몇몇 식당은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열려있는 식당은 모두 반려동물 동반 출입금지여서, 기내식을 기대하며 뮌헨행 루프타한자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착륙시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반려동물 및 각종 소지품을 좌석 아래에 둬야하죠.

보리도 이착륙시에는 좌석 아래에서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저희 곁으로 올 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펫츠핏 X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소프트케이지, M 사이즈를 타고 있는 보리의 앙증맞은 뒷모습이에요.

항공사 규정마다 그리고 승무원마다 다르겠지만, 루프트한자 승무원분들은 보리가 빈 좌석에 앉게 해주셨어요.

 

위 사진처럼, 이동장 안에 앉아있는 채로 가능합니다!

덕분에 보리의 멋진 비행기 탑승 사진들을 찍었어요. 현재 제 휴대폰 잠금화면인 사진이에요♥

 

 

<  보리와 한국-독일 왕복 여정후 느낀 와이블랙 소프트 케이지의 장점  >

1. 윗부분을 열 수 있어, 가볍지만 키가 큰 반려동물도 편하게 올 수 있다.
2. 옆으로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누울 수 있다.
3. 여권과 항공권을 넣을 수 있는 얕은 수납 공간이 있다.
4. 하부 무게 지탱이 가능하여, 어깨에 매거나 손으로 들어도 걱정없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독일 뮌헨공항까지, 직항 11시간 30분.

독일 뮌헨공항에서 한국 인천공항까지, 직항 9시간 30분.

비행기 탑승 시간만 왕복 21시간을 씩씩하게 잘 버텨내준 보리에게 참 고마웠어요.

 

착륙 휴 밖을 내다보며, 궁금해 하는 보리 'ㅅ'

 

"엄마, 우리 지금 어디야? 독일이 뭐하는 곳이야? "

 

장거리 비행 후 갑갑했는지 대부분의 승객이 비행기를 나설 때 까지, 밖을 주시하더라고요

 

뮌헨공항에 마중나와 주신 시아버지 덕분에, 보리도 저희 커플도,

편하게 그리웠던 독일 집으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한평생 강아지를 키우신 시아버지는 보리를 보자마자 어쩔 줄 몰라하시며

엄청 예뻐라 해주셨어요.

 

왠만한 공원보다 넓은, 집 정원에서 새도 쫓고 풀내음도 맞고 사촌 강아지들이랑 뛰어 놀고

 

루마니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된 사촌 강아지 Pina랑 사이 좋게 간식도 나눠먹고, 24시간 붙어서 장난도 치고,

 

독일 바이에른의 바다라고 불리는, 킴제 호수 근교에서.

미세먼지 하나없이 맑디 맑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푸르른 잔디를 즐기며 원없이 즐기다 온 보리!

매 순간 행복했던 이번 독일 가족 방문의 추억 덕분에 한동안 힘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이동장 캐리어, 카키브라운

 

 

와이블랙 반려동물 확장형 이동장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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