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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 |SOUTH KOREA

반려견을 키우는 한독커플의 일요일 _ 기장 팜카페에서의 브런치

by Munich&Busan 2021. 10. 17.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 오늘

방문객 수가 심하게 낮아서 충격을 받았지만 (...)

블로그의 원동력은 콘텐츠 그리고 꾸준함이라고 생각하기에

씁니다, 오늘도, 블로그!

 


반려견을 키우는 한독커플의 일요일 _ 기장 팜카페에서의 브런치

자연을 사랑하는 독일인 짝꿍

저희 양조장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팜카페를 참 좋아합니다.

farm cafe라는 이름이 어울릴 만큼 자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거든요.

 

보리가 강아지 친구들과 맘껏 뛰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도 있어요!

 

카페에서 직접 만드시는데, 다양한 수제간식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어요.

종종 반려견 동반 카페에 갔을 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의 수제간식도 있는데,

기장 팜카페의 수제간식은 비싸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사장님, 저희가 많이 존경하고 또 좋아합니다...♥

 

 

맛 정말 좋은 커피와 간식류도 있답니다.

저희는 휴무나 주말에 브런치를 즐기러 꼭 기장 팜카페를 찾아요.

 

기장 팜카페에 가시면 바게트 샌드위치는 꼭!!! 드셔 보세요.

 

 

 

오늘은 보더콜리 친구들, 포메라니안 친구들 그리고 믹스견 친구들이 많이 보였어요.

어떤 날은 푸들이, 어떤 날은 비숑이 많이 보이는 날도 있거든요 :-)

 

 

뮌헨남자, 부산여자. 저희 블로그 컨셉을 좀 더 정확히 알려주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우리의 보리.

 

 

팜카페에서 알게 된 '조이'라는 비숑 친구예요.

날으는 솜사탕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어요 :D

인스타그램 친구까지 맺었답니다.

 

보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an.bolee 예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동물과 자연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에요.

오늘은 저희가 일요일 양조장 오픈을 위해 나설 때, 주차장이 이렇게 가득 찼어요.

단골손님들이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20대 처음이자 마지막 탈색 포스팅을 며칠 전에 완료했는데,가을바람 솔솔 부른 팜카페에서 마스크 끼고 셀카를 한 번 찍어봤어요.

뭔가 쑥스러워서 슬라이드쇼 크기를 최대한 작게 하려고 했는데,

480이 최소 사이즈네요^_^.... 나중에 민망하면 내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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